Brand ; THEO APPAREL_ design by TOMONARI
Look Code ;  Fluid
Fabric ; polyester50% Spandex 38% Rayon12%
Bgm ; Bonobo - 1009
Comment  ; Mono.J

가볍고 웨어러블한 원단감, 심플한 디자인.
TOMONARI 특유의 감성을 불어넣은 Fluid Urban Unique pin-tuck Baggy Pants.

Mono Tone이 가진 과장없는 심플함과 그저 無色임에도 제법 묵직한 이야기를 담은
서정적인 스타일을 연출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기능성'의 개념을 뒤집는 포인트와 임팩트.
지금까지 체험한 적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쾌적함
토모나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더위해방 프로젝트 Part.8

아스팔트 위에 찐뜩하게 눌러붙은 사탕처럼 끈적이는 몸.
자기도 모르게 자꾸 코를 가져다대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의 쉰(?)내
그와 동시에 번져가는 자기환멸에서 벗어나게 해줄 아이템을 바잉했다

요즘 뭐 만했다하면 가져다 붙이는 말을 빌어 바로 이런게 '힐링' 아니겠는가.

Ⅰ. 멋지다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쿨톤의 코발트 컬러와 절제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블랙으로 구성 된 심플하면서도 임팩트있는 컬러구성.
편한건 알지만 동양인의 체형특성상 배기가 멋들어지게 어울리긴 힘든것이 사실,
이 제품은 센터에 핀턱이 들어가있어 길고 곧은 라인의 핏라인을 연출해주고
숨은 트릭, 롤업스트랩이 안쪽에 내장되있어 풍부한 드레이프의 롤업을 연출할 수 있다.
조잡함도 없다.  나쁘다, 혹은 좋다가아니라
이건 그냥 멋진거다.

Ⅱ . 시원하다. 아니, 차갑다

토모나리의 올 여름 모토는 상상을 초월하는 쾌적함 이였으나
디자인이 너무 쌈박해버리는 바람에 '그저멋짐'이 Chapte.1에 기재 되 버리고 말았다.
쌔끈빠끈(?)한 디자인도 구미를 확 당기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녀석의 진가는 ce COOLING효과가 아닐까
ice COOLON원단을 사용해 신박한 촉감과 지금까지 옷에서 체험해 본 적 없을
상상을 초월하는 쾌적함을 느껴볼 수 있다.

땀을 흘릴수록 냉감효과가 증대된다고 하니 말 다했지, 피부로 느껴봐야 확 오는 착용감과
효과에대한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느껴라.

Ⅲ . 탄탄한 원단감

여름 옷은 잠깐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그렇고,누가 아는 바로도 그럴터

얇은 옷감도 옷감이지만 여름철 한번 입고 세탁하는 잦은 세탁이라면
보세, 브랜드 떠나서 "명품할애비"가 와도 얼마 못간다는 거다.
린넨처럼 다림질도 필요없고, 데님처럼 드라이도 필요없다

95%의 특수원단과 편안함과 핏을 위한 5%의 스판덱스로
코튼보다 산뜻하고 린넨보다 오래간다.

이 정도로 쌈박하고  이정도의 능력과 이 정도로 소탈한 성격의
여자가 있다면  난 장가라도 갔을것 같다.

Ⅳ. 속건
말그대로. 빨리 마른다.
자꾸 세탁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여름 옷은 입는시간만큼
세탁에 소요되는 시간도 많기때문.

하루종일 입고 하루종일 말린다? 시간은 금이요, 시간낭비 ㄴㄴ해.

전날 널어올린 바지를 아침에 입고 나왔는데 腰围부분과 재봉선이 아직 축축해
찝찝해본 경험이 있을거다.  이녀석은 세탁기에서 꺼내 탈탈 털어널고
낮잠 한숨자면 입고 놀러나갈 수 있는 속건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니
물 샐틈 잦은 여름옷의 미덕과 센스를 갖춘 아이템이 아닐까싶다.

자연스러운 드레이프와
바람에 살랑이는 가볍고 매트한 착용감을 느껴볼 수 있는
슬라브 원단으로 제작 된 TOMONARI가 준비한 유니섹슈얼라인의 추천제품.